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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용어] 국제전기통신연합이란?
    ICT용어 2023. 12. 2. 21:34

    국제전기통신연합이란? 


    ITU ::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국제노동기구(ILO)·유네스코(UNESCO)·국제통화기금(IMF)처럼 UN 협약하에 정보통신 분야 국제 협력을 꾀한다.

     

    1865년 5월 17일 설립됐고,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뒀다. 회원국 수가 2012년 기준으로 193개에 이른다. 750여 기관이 민간 회원으로 활동한다. 세계 방송통신용 전파(주파수) 대역을 할당하고, 전기통신 관련 표준화를 촉진하는 게 핵심 업무다. 개발도상국에 정보통신기술을 지원해 선진국과 정보 격차를 줄이는 것도 ITU의 주요 과제다. 업무와 과제에 따라 전파(ITU-R), 표준화(ITU-T), 개발(ITU-D)로 실무 조직을 나눴다. 세 조직의 장과 함께 사무총장·차장을 4년마다 선출해 집행부를 구성한다. 한국은 1952년 1월 31일 가입했고, 2014년까지 6선(24년) 이사국으로 활동한다.

    유엔의 정보통신 전문기구다. 1865년 5월 17일 설립됐고,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한국은 1952년 1월 31일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세계 방송통신용 전파 대역 할당과 전기통신 관련 표준화 촉진이 중심 활동이다. 개발도상국에 정보통신기술을 지원해서 선진국과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것도 ITU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다.

    업무와 과제에 따라 전파통신(ITU-R), 전기통신표준화(ITU-T), 전기통신개발(ITU-D)로 조직을 나눴다. 이들 세 조직의 장과 함께 사무총장과 차장을 4년마다 선출해서 집행부를 구성한다.

    ITU-R는 무선주파수 스펙트럼 사용에 관한 전파규칙 및 지역 합의의 확장·채택을 위한 세계전파통신회의(WRC)를 개최한다. ITU-T는 전기통신 관련 기술, 요금, 운용방안 등을 연구한다. 또 표준화를 위한 채택 등을 수행한다. ITU-D는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이행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 등을 수행한다.

    한국에서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ITU에 참여해 국제표준 관련 신규 제안 등을 추진하고 의장단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TTA가 ITU에서 추진하고 있는 6세대(6G) 이동통신 비전 수립 현황 및 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에서 진행하고 있는 5G 어드밴스드 표준화 주요 이슈 등을 점검했다. ETRI는 열흘 동안 개최된 스위스 제네바 회의에서 디지털 전환 관련 국제표준 제정 2건, 국제표준(안) 신규 제안 승인 8건 등 성과를 이뤄 냈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 회의란?

     

     

    ITU Plenipotentiary Conference.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ITU가 4년간 펼칠 주요 정책과 재정 계획을 결정한다. 세계 정보통신 분야 기술·정책 흐름을 주도할 사무총장·차장과 표준화·전파·개발국장 등 선출직 5명을 뽑는 것도 핵심 의제다.


    한국은 2014년 제19차 전권 회의를 유치했다. 2014년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2010년 멕시코 과달라하라 전권 회의에서 ITU 개발국장 입후보를 포기했다. 2014년 부산 전권 회의에서는 인터넷 데이터 통신량(트래픽) 폭주 현상, 정보통신기술과 기후 변화 문제,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개발도상국 정보 격차 해소 등이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한국인의 ITU 선출직 진출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스터디그룹 5란?
    2009년 5월 발족했다.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온실가스와 전력 소모를 줄이는 데 필요한 표준을 만든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 대처 방법, 저탄소 전력 공급체계, 정보통신기기 재활용 등에 관한 ICT 표준을 수립한다.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UNFCCC :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노력의 일환이라 하겠다. 2012년 4월 ‘ITU-T SG 5’가 한국 국립전파연구원의 ‘ICT를 통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효과 산정 연구’를 활용한 국제 보고서를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보고서는 200여 국가 정부 기관과 700여 기업·대학에 배포돼 표준화 작업에 쓰인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이사회란?

     


    매년 7월 ITU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4년마다 여는 ITU 전권 회의(Plenipotentiary Conference)에서 193개 회원국 가운데 48개 이사국을 뽑아 구성한다.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13개씩 39개국, 미주에서 9개국을 뽑는다. 주요 쟁점에 미치는 이사국의 영향력이 커 피선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은 1952년 ITU에 가입한 뒤 1989년에 처음 이사국이 됐다. 2010년 10월 멕시코 과달라하라 전권 회의에서 다시 이사국으로 뽑혀 내리 6선을 했다. 4년씩 24년간이다. 2012년 이사회에선 전파·표준화·인터넷·사이버보안 등 40여 개 정책과 함께 2014년 서울 전권 회의 준비 상황을 주요 의제로 올렸다.


    국제전기통신규칙이란?

     

    ITRs ::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Regulations. 국제전기통신연합(ITU :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협약에 딸린 규칙이다. 기본적인 통신 설비 규칙과 요금 부과·정산 질서 등을 규정한다.

     

    2012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ITRs를 개정하는 국제전기통신세계회의(WCIT : World Conference on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가 열렸다. 1988년 ITRs를 제정한 이래로 처음 열리는 회의였다. 그동안 선진국과 후발국 간 이견이 커 제반 규칙을 개정하지 못했다. 회의에는 193개 ITU 회원국 대표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전화 요금정산 체계, 이동통신 국제 로밍, 발신자 번호 표시 등의 새 규정을 마련하는게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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