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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T RATED✍️] 제이오 종목분석 (24.02.29)
    주식종목연구 2024. 3. 2. 22:06

    제이오 (418550/KQ)
    탐방노트: 증설 이상 무

     

    시점의 문제일 뿐, 증설 이상 무

    2월 27일 진행된 제이오 사이트 투어를 통해 제이오의 2 공장 증설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24 년 증설 예정인 총 2,000 톤 중 1 차 증설분(1,000 톤, MWCNT /1H24 상업가동 계획)에 대한 시운전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제이오의 Capa 증설 계획대비 전방 수요 부진 등 상황을 겪으며 지연된 상황이나, 시점의 문제일 뿐 증설은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고객사 확보 노력의 결실, 24 년에도 실적 성장 기대

    제이오는 4Q23 매출액 316억원(+61.5% YoY, +0.5% QoQ), 영업이익 19억원(75.6% YoY, -59.6% QoQ)을 기록했다. 견조한 CNT 부문 이익에도 불구하고 플랜트 부문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 등 영향이다.

    최대 고객사 SK 온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이오는 중국 고객사 비중 확대 등 기존 지속해왔던 고객사 다각화 노력을 통해 4Q23 CNT 실적 방어에 성공했을 것으로 예상(영업이익 4Q23 86 억원 / 3Q2385억원)된다. 1H24 SK온의 실적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기존 80% 수준이었던 SK 온향 매출 비중은 24년 60%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 고객사향 물량 확대, 2H24 신규 고객사향 출하 개시 등을 통한 외형성장은 지속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오의 고객사 다변화 측면에서 볼 때 SK 온향 출하 부진은 단기적으로 성장세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사업 리스크 축소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성장 포인트: 고객사 채택 확대 + 제품 라이업 확대

    24년 Capa 증설과 양산 확대 준비를 거쳐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방 고객사의 CNT 채택 비중이 낮은 점을 고려하면, 향후 2 차전지 성장세가 과거 전망대비 조정되더라도 CNT 소재의 수요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MWCNT 대비 수익성 좋은 TWCNT(양/음극) 출하 증가 역시 실적 업사이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2MF PER 46.9 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있는 상황이나, 실적 성장의 초입인 점을 고려하면 정당화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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